프로야구 타자는 반드시 항상 같은 타석에만 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선수는 우타자나 좌타자로 정해져 있어 한쪽 타석만 사용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상황에 따라 양쪽 타석을 모두 사용하는 ‘스위치 히터’입니다. 스위치 히터는 상대 투수가 오른손이면 좌타석, 왼손이면 우타석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공을 더 잘 보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한 타석이 시작된 이후에는 중간에 타석 위치를 바꿀 수 없고, 처음 선택한 타석에서 끝까지 승부해야 합니다.
보통 타자는 한쪽 타석만 사용하지만, 양쪽 모두 칠수 있는 '스위치 히터'는 투수 유형에 따라 좌,우 타석을 바꿉니다. 다만 한 타석에 들어선 뒤에는 그 타석에서만 계속 쳐야 하고, 타석 도중 바꾸는 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우투수가 나오면 좌타석, 좌투수가 나오면 우타석에 서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