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이나 면접처럼 중요한 순가마다 배가 아프고 소리가 나면 정말 긴장되고 스트레스가 크셨을 것 같아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만의 문제라기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가 장에 잘못된 증상을 보내서 장 운동을 과하게 만드는 장-뇌 축의 과민반응 때문에 일어나게 됩니다. 긴장된 상태에서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더뎌지고 장벽을 강하게 자극해서 통증과 소리가 심해집니다.
1 ) 극복하시려면 중요한 일정 전날과 당일에는 기름진 음식, 밀가루, 매운 음식을 피하시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식사 위주로 드셔야 합니다.
2 ) 그리고 배에서 소리가 날까 봐 불안해할수록 스테레스 호르몬이 장을 더 자극하는 악순환이 생기니, 긴장감이 몰려올 때는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는 복식호흡을 해보세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장의 요동이 한결 가라앉게 됩니다.
증상이 지속될 때는 내과에 방문하셔서 장 운동 조절제같은 약을 처방받아서 중요한 날 직접에 복용하시는 것도 현실적이고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장은 마음의 거울인 만큼,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천천히 관리해 나가시면 분명히 조절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