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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에게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하는건 관찮은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

고지혈증 치료제 부작용을 읽어보니 간기능저하와 근육통이 있던데요..

가뜩이나 간이 안좋아서 생긴병이 간암 일텐데 거기에 더해 간기능저하의 부작용이 명기된 고지혈증 치료제의 처방이 과연 옳은 처방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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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간암 환자에게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지혈증 치료제 중 일부는 간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암 환자에게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하는 이유:

      • 간암은 고지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증은 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간암 진행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고지혈증 치료는 간암 예방 및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치료를 통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간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간암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암 환자에게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간 기능: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고지혈증 치료제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치료제 종류: 모든 고지혈증 치료제가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간 기능에 영향을 덜 미치는 치료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 복용량: 복용량을 조절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 환자에게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은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과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지혈증 치료제의 부작용:

      • 간기능저하: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고지혈증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간기능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근육통: 일부 고지혈증 치료제는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암 환자에게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할 때 주의 사항:

      • 간 기능 검사: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 부작용 발생 시: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간암이라는 질환 그 자체는 간의 기능저하와 관련이 적은 편입니다. 간암의 크기가 상당해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간의 합성, 배설 등의 기능이 잘 유지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다만 간경화와 같은 문제가 선행하고 있다면 이미 간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즉, 간암이 있는 상황이라 해도 현재 간기능이 정상적이라면 주치의는 고지혈증을 조절하여 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려는 판단을 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고지혈증 약이 오히려 간암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기에, 성급히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제는 간수치를 올릴 수 있어서 주의를 하기는 해야 하지요. 간암이 있다고 해서 처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많이 걱정이 되실겁니다

      고지혈증약의 부작용에 분명히 간기능에 대한 영향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였을 때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의 경우도 심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선이 아닌 차선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고지혈증 약의 경우 여러 가지 암의 발생에 예방적인 효과도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고지혈증에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간암 환자에게 있어서 간암을 악화시킨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해당 약물은 간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많은 약물입니다. 투약 불가능하지 않으며 만약 투약 후 간독성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그 때 중단하면 가역적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