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가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데 왜 시장은 나아지질 않을까요? 또 어떤 이슈가 있어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와 같은 경우 각종 발표되는 지표들은 후행적인 지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가 불확실한 요소가 크다면 시장 자체가 불확실성이 커
어려운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지표중에서 실업률이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금리인상이라는 이슈에게는 좋지 않은 악재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 연준이 현재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보는 지표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실업률', 그리고 또 하나는 'CPI(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CPI가 빠르게 상승하였기에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데 다른 하나의 축인 실업률이 올라가지 않고 유지된다는 것은 미 연준이 지속해서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시장이 침체되지 않고 버텨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는 소비침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억제가 잘 되지 않는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것은 미 연준에게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여지가 있단느 것과 연준이 긴축을 꾸준히 유지하더라도 미국의 경제가 버틸 힘이 있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괜찮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연준의 긴축의 유지는 곧 시장에게는 반대로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그 늪의 수준이 깊어질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장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하방을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