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맞춰 높여두었던 공기압은 날씨가 풀리면 다시 확인해서 조정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타이어 안의 공기가 팽창하기 때문에, 겨울에 넣어둔 공기압이 봄이 되면 기준치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거든요.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타이어 가운데 부분만 빨리 닳기도 하고, 주행할 때 차가 통통 튀는 느낌이 들어 승차감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타이어가 지면과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서 제동력이 떨어질 위험도 있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운전석 문 안쪽에 붙어 있는 스티커에서 내 차의 적정 공기압을 확인한 뒤, 날씨가 따뜻해진 날 아침에 수치를 맞춰주는 것입니다. 요즘은 계기판에서 바로 공기압을 볼 수 있으니, 평소보다 수치가 너무 높게 찍힌다면 정비소나 셀프 세차장에 들러서 살짝 조절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