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은 당분 농도가 엄청 높고 수분이 적어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잘 자라지 못해요. 그래서 제대로 보관된 꿀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거나 물이 들어가면 발효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보관은 냉장고보다 실온이 좋고, 직사광선을 피해 밀폐해 두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얗게 굳거나 결정이 생길 수 있는데, 상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따뜻한 물에 중탕하면 다시 녹아요. 다만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거품이 생기고 신맛이 느껴진다면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