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완치가 안되는 건가요?

2021. 04. 03. 15:04

남편이 한번통풍에 걸린뒤로는 계속 재발을 합니다

통풍은 완치는 안되는건가요??ㅜㅜ 지금 금연한지도 2년정도 되었고 술도 자주마시지는 않는데 ..

재발안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는건가요? 복용해주면 좋은약같은것도 있을까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말씀하신 증상으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1차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 등)가 일어났을 경우 2차 접종은 진행하지 않으나 상대적으로 경미한 면역 반응의 경우에는 2차 접종을 진행합니다.

임상연구의 경우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분석하였기 때문에

1차 접종만 단독으로 맞았을 경우의 효과는 아직 결과나 효과성 입증이 부족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2차 접종의 부작용을 비교한 임상 연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차 접종을 시행한 해외의 경우 1차 접종에 비해 2차 접종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열, 근육통, 오한과 같은 면역반응에 의한 국소 이상반응이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대한백신학회나 대한감염학회에서는 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으로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을 때 면역능 형성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아세트아미노펜의 작용과 면역능 형성과의 이론적으로 연관성이 낮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아세트아미노펜의 복용시점에도 절대적인 기준은 없어 접종 후 증상이 심할 경우 복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 04. 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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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목동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주로 다음 원인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술, 기름진 음식, 고기 등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체내에 요산이 축적

    2. 간과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의 저하

    3. 혈액 순환 및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환절기에 큰 일교차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

    통풍치료는 약물요법 (콜키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관절 주사)/식이요법 등이 있는데, 약물 치료 여부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양, 신장 기능, 피하 결절의 유무에 따라 전문가의 진료후 처방에 따라 투여하게 됩니다.

    수분 섭취를 늘려 소변의 양을 약 2L 정도로 늘리면 요산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술은 종류에 상관없이 금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음주는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의 배설도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통풍의 급성 발작의 발생률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 맥주는 더욱더 치명적인데 이는 맥주에 요산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퓨린체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퓨린 함량이 적어 통풍이 잘 조절되고 있는 경우라면 하루 한두잔의 와인은 괜찮을 수 있으나, 주류의 종류에 상관없이 과음하는 경우 퓨린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혈중 요산에 미치는 영향은 통풍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식이 요법을 지나치게 절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약물 치료를 계속해도 혈중 요산 농도가 잘 내려가지 않고 자꾸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과식하면 곧바로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급성 증상이 있는 사람은 퓨린이 많은 식사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 치즈, 우유, 곡류 (오트밀, 전곡 제외), 빵, 야채 및 과일 등은 퓨린 함량이 낮아 안전하게 섭취 가능합니다. 반대로 육즙이 풍부한 고기류나 동물의 간 등 내장류, 생선류는 퓨린 함량이 높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의할 점은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거나 굶으면 요산수치가 갑작스럽게 변동되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원만하게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1. 04. 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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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관절 내 공간과 조직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로,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 요산염의 형태로 존재하여 발생합니다.

      즉 일상생활에서 음식섭취에서 환경 영향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발이 흔하고 관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현재로서는 약 복용을 꾸준히 하는것이 가장 큰 방법이며 식이요법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4. 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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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의 치료는 단기간에 끝나는것이 아니므로 인내를 가지고 임하셔야합니다.  

        1. 약물치료

        - 소염제 (급성관절염 발작 치료를 위해 사용) 

        - 요산 저하제 (장기간 복용하면서 통풍을 관찰하셔야합니다.)


        2. 식생활개선

        - 고단백 음식 줄이기

        - 고칼로리 음식 줄이기

        - 금연

        - 금주

        2021. 04. 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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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통풍은 혈액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며 요산염 결정이 관절이나 주위에 침착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통풍발작이 오면 콜히친,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며 만성 통풍에는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합니다.
          우선 통풍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으시면서, 재발이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맥주를 포함하여 모든 술은 통풍의 위험성을 높여 금주하시길 권하며, 금연, 과식 자제 (특히 고단백 음식 자제), 체중조절 등은 통풍발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4. 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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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완치가 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하는 질환이지요. 조금만 방심을 하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면서 통풍 관절염이 유발될 수 있답니다. 금주와 금연은 잘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만, 통풍이 자주 재발 한다면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 약을 꾸준히 드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체중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구요.

            서민석 드림

            2021. 04. 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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