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시' 나 '중'은 앞 글자와 붙여 써야 하나요?
문장을 완성을 할 때 '시' 나 '중'은 앞 자와 붙여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계획시, 계획중 이라고 해야 하는지 계획 중, 계획 시 라고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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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 중이 의존명사로서 띄어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외출 시, 수업 시, 식사 중, 휴가 중
그런데 한 딘어처럼 굳어져서 붙여쓰는 예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암기하는 것이 좋아요.
백안시, 한밤중,무의식중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하면 동작명사 뒤에 오는 '중', '시'를 의존명사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획 중', '계획 시'라고 쓴느 것이 맞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접미사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문법학계에 대부분의 의견은 의존명사로 보는 것이 맞다고 정해둔 것입니다. '계획 시'의 경우 '계획 때', '계획할 때'로 고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시" "중" 등은 의존 명사 입니다. ㄱ래서 뜨어 쓰기가 원칙 입니다. 예를 들어 나 지금 운전 중이야. 와 같이 - 하는 과정에 있다라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시 라는 말도 의존 명사 여서 띄어 써야 하지만 " 바상시" 유사시" 등과 같이 사전에 한 단어로 나와 있는 경우에는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