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의 부작용 사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동물 실험의 부작용 사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대표적으로 탈리도마이드 약물 부작용 사례가 있는데 이외에도 3개정도 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 실험은 과학적 연구를 위해 동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인간의 건강과 질병 치료 등에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 실험은 동물들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예시로는 탈리도마이드 약물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탈리도마이드 약물은 1950년대부터 임신부의 아카이드를 진정시키는 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탈리도마이드 약물을 복용한 임신부의 아이들이 선천적 기형을 가진 경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동물 실험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부작용으로 인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동물 실험에서는 약물의 부작용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부작용이 동물에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과 동물의 생리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동물 실험의 결과를 인간에게 일대일로 적용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그리고 동물 실험에서는 약물의 장기적인 부작용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동물 실험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부작용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인간에서는 장기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동물 실험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 실험의 부작용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탈리도마이드 약물의 부작용 외에도 인간과 동물의 생리적 차이 장기적인 부작용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연구하고 동물 실험을 진행할 때에는 최소한의 동물 사용과 고통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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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으로 인해 결국 동물실험의 결과 또한 엄청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신약 개발에 동물 실험을 이용했을 때 이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스피린은 개와 고양이에게 선천성 결함을 주지만 사람에게는 안전하기에 현재까지 소염진통제와 혈전예방약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백혈병 치료제 글리백 역시 실험동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독성을 보였지만 사람이 복용했을 때는 질병에 대한 효과가 입증됩니다.
반면 그 반대의 비극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탈리도마이드는 독일 그뤼넨탈 제약회사에서 콘테르간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된 임산부 입덧 방지약인데요. 당시 실험 동물에게 실험했을 때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부작용 없는 기적의 약으로 선전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달랐습니다. 이 약에 노출된 태아의 혈관 형성 억제를 해서 아이가 팔다리가 없거나 손발가락이 없게 태어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