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노견인 프렌치 불독의 치은종이 악성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현재 상태에서 통증이나 식사 장애가 없을 시 수술을 유보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치은종은 물리적인 자극이나 염증에 의해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향이 있으며 종괴가 치아를 덮거나 구강 구조를 변형시켜 치주염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프렌치 불독은 단두종 특성상 마취 위험도가 일반 견종보다 높기 때문에 수술 실익과 마취 위험성을 면밀히 비교해야 합니다. 크기가 급격히 변하거나 출혈이 발생하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관리하되 현 상태가 유지된다면 노령견의 전신 상태를 고려하여 비수술적 관망을 유지하는 결정도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