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가 이상한걸까요? 조언부탁드려요!
저 30대 초반여성 상대 중반이고
사귄지는 아직 몇일안됨
이번에 저도 억울하지만 사고친게 있어서
(약 150만원정도)
수습한다고 이번에 좀 빡세게 근무중이거든요
힘든거 표시하는데도
상대방은 나몰라라 넘어가는 기분이라 조금 많이 속상해서요
그냥 열심히일해~담에 보면 맛있는거 사줄게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소리만 하는데
내가 무슨 먹보도 아니고
그냥 말이라도 자기가 도와줄거없냐 힘들면 돈빌려줄까 천천히 줘도된다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기대했나봐요
물론 준다해도 받지 않을거였지만 그냥 말이라도요..
제가 너무 기대하는건가요? 이상한 건가요?
저는 어떠한 생각을하는게 올바른 생각인걸까요?
그리고 만약 이 서운한부분을 상대방에게 표현하게된다면 어떻게 이야기해야 좋은걸까요?
이야기하지 않는게 좋은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님은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과 남자친구의 반응에 깊은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진정한 공감의 기대: 질문자님은 힘든 상황(금전적 문제와 빡센 근무)을 알리고 정서적인 공감과 지지를 기대했습니다. "열심히 일해", "맛있는 거 사줄게"라는 말은 표면적으로는 격려지만, 질문자님에게는 힘든 상황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겉으로만 위로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말이라도' 현실적인 도움을 바란 이유: 질문자님이 돈을 받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돈을 빌려줄까'라는 말을 기대한 것은 "내가 너를 그만큼 아끼고, 네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배려와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관계 초기일수록 상대방의 헌신과 깊이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커집니다.
결론: 질문자님은 물질적인 도움 자체가 아니라, 정서적인 깊이와 헌신적인 태도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므로, 이러한 기대감은 관계 초기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바라지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사귄 연인도 아니고 며칠밖에 안됐는데
상대가 먼저 도와줄까 다가오면 감사한 일이지만
상대에게 왜 금전적으로 도와준다 말안하지 섭섭해하지마세요 그냥 기대마시고 내가 열심히 얼른 수습해야겠다 하고 터시는게 좋을듯해요
상대입장에선 만난지 며칠안됐는데 돈얘기하며 안도와줘서 섭섭하다하면 당황스러울것같네요
연인은 감정을 나누고 상대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게 맞지만 그 대상이 현금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난지 오래되었거나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며 서로 깊은 신뢰가 있어 금전적인 도움을 바라고 실제 도와주는게 당연하지만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전적인 기대를 하는 것은 신뢰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물론 큰 돈이 아니라 기대하는 심정이 일어나는게 맞지만 30대 초반이면 그 정도 금액은 본인 스스로 해결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는 직접적인 금전 도움을 줄 수 없어 미안한 마음에 먹는 거라도 사주겟다고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금전 관련 섭섭함은 이야기 하지 않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라 소리를 기다리는건 큰기대라고 생각합니다
사귀는 사이라고 꼭 그런걸바라면 안될것같아요 괜히 상처만 받을럿같아요
그리고 그냥 이야기하지마세요
상대방은 더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수도있어요
상대방이 도움을 기대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거예요.
하지만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크니까,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는 게 좋아요.
서운한 점은 차분하게 말하고,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이야기하는 게 오히려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너무 참고만 있지 말고, 솔직한 대화로 서로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이건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만난지 며칠안된 상대방
한테 너무기대를 하고 있네요 오래사귄사람도 말안하면 몰라요 그런데 인제 사귀기 시작한 사람한데 돈이야기하면 상대방은 도와준다고 하기전에 만남을 꺼려할것 같습니다 알아가는단계에서 도와주길 바라는건
이상한겁니다 그리고 30대초반에 많은 금액도 아닌걸로 남이 도와주길 바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 책임지며 자존심
지키세요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돈이야기 하지말고
꿋꿋하게 해결하고 앞으로
집한채 산다는 생각으로
재테크 빡세게 해보세요
저는 글쓴님이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아직 사귄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서로에게 정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나를 조금은 챙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게 너무 당연한 거예요. 특히 수술 앞두고 몸도 마음도 힘든 상황이면 더 그럴 수밖에 없죠.
상대방 입장에서는 아직 관계 초반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같은 말로 관심을 표현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글쓴님이 느낀 서운함은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
다만, 이 부분을 표현하실 때는 “왜 안 도와줘?” 보다는 “그때 내가 조금 힘들었는데, 그냥 말 한마디라도 괜찮냐고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처럼 부드럽게 말해보세요.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결국 중요한 건 ‘내 감정을 솔직하게, 그러나 따뜻하게 전달하는 것’이에요.
글쓴님은 충분히 배려 깊고 진심 있는 분 같아요!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마시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해보세요현실적인 조언을 평소에 잘 안하시는걸수도 있고 현실적인 조언이 떠올라도 어쨌든 여자친구고 며칠 안만나셨으니까 대놓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라면 좋게 공감해주는거 고맙다 그치만 나는 현실적인 조언도 필요한 것 같다 계속 공감만 해주니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서운하다고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