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게 물리고나면 해당부위가 간지러워지는데요 모기침의 어떤성분때문에 그런것인가요?
모기에게 물리고나면 해당부위가 부으면서 가려움을 느끼게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손톱으로 긁다가 딱지가 생기기도한데요
모기침에 들어있는 어떤성분때문에 물린부위에 우리가 가려움을 느끼게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의 침(주둥이)은 일반 주삿바늘같이 꼿꼿이 있는 게 아니라 끝은 날카롭고 톱날이 있으면서도 자유자재로 휘어진다. 게다가 주둥이 끝에는 피 냄새를 맡거나 느낄 수 있는 촉각도 있어서 혈관을 감지해 찾는다고 한다.
피를 빨기 전에 피가 굳는 것을 막기 위해 타액을 주입하는데, 타액은 단백질성 항응고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항응고 성분이 인체의 항체인 면역글로불린 G, 면역글로불린 E와 결합하여 항체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을 유발한다. IgG(감마 면역글로불린)은 보체(Complement)인 C1q을 유도하는데 보체가 연쇄적으로 활성화해 C3a, C4a, C5a가 주체가 되어 염증성 백혈구와 비만세포를 유리시켜 유도한다. 비만세포는 IgE와 결합하여 항체-항원 면역복합체를 형성하면서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과 류코트리엔 B4가 방출된다. 히스타민은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염증이 유발되고 혈압이 낮아진다. 류코트리엔 B4는 염증성 백혈구를 유도하는데 염증성 백혈구는 호염기구가 주라 혈관 밖에서 침적되어 단백질 분해효소 등을 분비하여 염증을 만성화시킨다. 두드러기도 이와 비슷한 기전이다. 즉, 가렵다고 해서 계속 긁으면 히스타민 성분이 계속 나와서 더 가려워진다. 질병을 옮기는 것도 이 타액 때문인데 타액에 말라리아 원충이나 세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나무위키 - 모기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에게 물리면 모기는 침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성분을 주입합니다. 이 침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가장 주요한 성분은 모기의 침에 포함된 항응고제와 항염증제입니다.
모기의 침은 항응고제로 알레르기 반응을 방지하고 피가 응고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이 항응고제는 모기가 피를 빨아나갈 때 우리 피에 반응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모기의 침에는 항염증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항염증제는 모기에게서 방어 기작으로 작용하여 모기의 물린 부위를 진통 및 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 항염증제 역시 우리의 피와 상호작용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모기에게 물리면 해당부위가 간지러운 이유는 모기의 침에 들어있는 히스타민 때문입니다. 히스타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을 공격할 때 분비하는 물질로 모기의 침에 들어있는 히스타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모기의 침을 공격하기 위해 분비되는 것입니다. 히스타민은 모기의 침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을 모기의 침으로 끌어들입니다. 이로 인해 해당부위가 붓고 가렵게 됩니다.
모기의 침에는 항응고제인 기린과같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모기가 피를 흘리지 않고 흐르게 하여 혈액 응고를 방지합니다. 이러한 항응고제 성분이 피부에 침범하면 혈액이 더 자유롭게 흐르며, 이는 우리의 면역 시스템에 반응하여 간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기의 침에는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 코이신, 프로스타글란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피부 주변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 반응을 유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염증 유발 물질은 피부에 접촉하면 가려움증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모기의 침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도 함께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모기가 침을 내뿜은 후에 피부 염증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