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 손상된 것 일까요.....?
예전에 질 안에 손가락을 넣어 삽입자위를 한 뒤 손가락에 소량의 피가 묻어있길래 질벽?이 손톱에 긁힌 건지 처녀막이 찢어진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인터넷에 알아보니 처녀막은 투명한 막이라고하던데 제가 아무리 자세히 들여다봐도 투명한 막같은게 안 보여요
물론 그 막이 사람마다 반달모양이든 뭐든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지만 막이라는 존재자체가 안 보여서요...
그렇다고 제 질 입구가 인터넷에서 본 처녀막이 파열된 사진처럼 너덜너덜한 모습은 아니다만 그래도 찝찝하네요...
걱정되는 마음 정말 이해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는 처녀막 손상이었는지, 단순히 질벽이 긁힌 것이었는지를 스스로 판단하기 거의 불가능하며, 대부분은 처녀막 손상과 무관한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아래에서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처녀막은 ‘투명한 막’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얇은 투명막” 이미지는 의학적으로 실제 처녀막과 매우 다릅니다.
실제 처녀막은 막 형태가 아니라 탄력 있는 피부 주름(점막주름)에 가깝습니다.
모양, 두께, 개방 정도가 사람마다 너무 다양해서
→ 막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 입구 가까이에 거의 안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막이 안 보인다 = 찢어졌다"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2. 손가락 삽입 후 피가 묻어났다면?
다음 두 가지 가능성이 가장 많습니다:
(1) 손톱에 의해 질 입구·질벽이 살짝 긁힌 경우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질 점막은 매우 얇고 혈관이 많아서 조금만 긁혀도 쉽게 피가 납니다.
(2) 처녀막 주변이 자극되며 아주 미세하게 혈관이 터진 경우
이 역시 굳이 “찢어졌다”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손가락 삽입 정도로는 처녀막이 완전 파열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3. 처녀막이 ‘너덜너덜’해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인터넷에서 보신 “찢어진 처녀막 사진”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보기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처녀막이 원래부터 개방돼 있고, 찢어지더라도 티가 거의 안 납니다, 상처처럼 보이거나, 너덜거리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너덜너덜하지 않다”는 점은 정상적이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4. 중요한 사실
“처녀막 상태로 성경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 의학계 공식 입장입니다. 산부인과에서도 → 처녀막이 손상된 것인지 아닌지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금 느끼는 불안은 인터넷의 잘못된 정보 때문에 생긴 걱정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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