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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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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생에 버려진 외래침입종들은 어떻게 새월이 지나도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요?

우리나라에 버려진 채 야생을 점령한 동물들은 황소개구리와 큰입배스, 블루길, 찬넬동자개, 붉은가재, 왕우렁이, 붉은귀거북, 뉴트리아, 사향쥐, 밍크, 라쿤, 꽃매미잖아요.

식물로 치면 가시박, 돼지풀, 돼지감자, 우단담배풀, 개양귀비, 코스모스, 도깨비바늘, 부레옥잠, 플라타너스 등이죠.

황소개구리와 뉴트리아는 추위와 포식자, 급류로 인해 수가 줄어들어 토종 동물들이 안정되었는데 왜 나머지 생물들은 지금까지 죽지 않고 깊은 산과 숲, 강과 호수를 끝까지 점령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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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외래 침입종들이 우리나라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은 이유는 그들의 강한 적응력과 천적의 부재, 그리고 토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이들 종은 원래 서식지에서 강한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서도 다양한 먹이를 먹고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예를 들어, 큰입배스나 블루길 같은 포식성 물고기들은 토종 어류를 잡아먹으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붉은귀거북은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며 천적이 적어 생존율이 높습니다. 또한, 식물 외래종들은 빠른 번식과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어 기존 토종 식물들을 밀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야생 생태계에서 살아남아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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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외래 침입종들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살아남았죠.

    1. 적응력: 이들 외래종은 환경에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황소개구리와 뉴트리아는 특정 환경에서 생존이 어려워지기도 하지만, 다른 외래종들은 다양한 서식지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어요.

    2. 번식력: 많은 외래종들은 번식력이 뛰어나서 빠르게 개체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더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게 합니다.

    3. 포식자 부재: 이들 외래종은 자연의 포식자가 없는 환경에서 번성할 수 있습니다. 토종 포식자가 이들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개체 수가 계속 늘어납니다.

    이런 요인들이 결합되어, 외래 침입종들이 지금까지 살아남고 한국의 생태계에서 널리 퍼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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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외래종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예를 들어, 큰입배스나 블루길 같은 경우는 다양한 수생 환경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래종은 일반적으로 높은 생식력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환경이 제공되면 빠르게 개체 수가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찬넬동자개나 붉은귀거북은 번식력이 뛰어나서 수가 많아질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