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아기 소고기를 너무 안먹는데 간 좀 해줘도 될까요?
소고기가 비린 것인지 진짜 절대 안먹습니다. 다 뱉고 다른거랑 같이 줘도 다 뱉어요. 잘게 갈아서 미역국 끓여줘도 안먹어요. 간 좀 해줘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2개월 아이면 간이 세지 않는 한해서 살짝만 간을 해서 먹여보도록 하세요.
12개월이 된 아이 이면 어른이 먹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이 먹는 음식보다 양념의 간을 줄여서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가정에서 조리한 이유식에서 소고기를 거부하는 경우 시판제품도 이용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유식에 소금을 넣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도록 해주셔야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같은 경우
간을 한 음식은 두돌 정도가 지난 후에
먹이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돌이 지났으면 약간의 간은 해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간이 된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점점 더 쎈 간을 해야 할 수 도 있으니 아주 약간만 해주세요.
미역국에 들어간 소고기를 안먹으면 다른 음식을 해주시거나 가루로 된 소고기라도 먹여줘 보세요.
아주 적은양이라도 아이가 강한맛에 일찍 길드는것은 좋지않습니다. 음식이 싱거워야 위장에 좋고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유아기는 위장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동물단백질의 소화분해효소들이 완벽하게자리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방과 단백질은 위뿐 아니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충분해야 완전 분해됩니다. 완전분해되지 않으면 창자벽 점막에 부담을 주게되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가 소화력이 약해서 고기를 본능적으로 안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억지로 먹이게되면 부작용을 일으켜 커서는 아예 육류를 거부할수도 있습니다. 견과류나 버터, 치즈등 유제품속에도 고기만큼의 양질의 지방산과 철분, 단백질이 있습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여 영유아성장기의 영양불균형을 해결하고 7세 이후 육류섭취를 시도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한테 받은 철분이 6개월 이후에는 사라지므로 소고기는 매일 먹어야 합니다.
시판되는 이유식 중에 소고기가 들어가 있는 이유식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간에 맛을 들이는 아가들은 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간이 쎈 음식을 찾게 되므로 아이의 성장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