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예금 대부분을 대출과 투자로 운용하고 일부만 현금으로 보유하는 부분지급준비제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은행 부실 소문만으로도 예금자들이 동시에 인출을 시도하면 실제 부실 여부와 무관하게 유동성 위기가 자기실현적으로 현실화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예금보험공사 같은 예금자보호제도가 일정 한도까지 월리금을 보장해 공포 확산을 차단하고, 중앙은행은 최종대부자 역할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빠진 건전한 은행에 긴급자금을 공급해 뱅크런이 실제 파산이나 시스템 전체 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습니다.
옛날에 부산저축은행이 망했었지요 정치권에 뇌물 매기고 캄보디아에 어마어마한 건설을 하려 했다가 망했다고 했습니다. 망한 것이 아니라 그때 소문이 나서 내 돈을 못 받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이용 고객들이 모두 달려가서 돈을 빼기 시작했고 현금이 바닥나게 되었었지요. 이런 루머와 공포가 뱅크론을 만들어냈습니다 중앙 은행에서는 언론을 통하여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전달함과 동시에 거대한 자금을 은행에 수혈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