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정형외과 이미지
정형외과의료상담
정형외과 이미지
정형외과의료상담
후니후니킴
후니후니킴23.09.21

족적근막염 치료법에 뭐가 있나요?

나이
38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족적근막염으로 고생하는 1인입니다.ㅠ

통증의학과를 가서 주사를 시술받아도 발바닥이 아푸긴 마찬가지이고 정형외과를 가도 소염제를 주네요. 만성이되면 안좋다는데 스트레칭 바께 답이 없는건가요 빨리 나을지알았는데 자고 일어날때마다 아프니 답답해요.

아픈 부위는 오른쪽 발바닥 가운데 뒤입니다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만성적으로 가서 호전이 잘 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발바닥에 자극을 줄이고 소염제 먹고 스트레칭 잘하면서 만성적으로 관리하셔야겠습니다.

    혹시나해서,, 하지정맥류등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인지도 감별을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체중감량이 주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체중을 줄여서 발바닥에 실리는 하중을 줄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는 스테로이드나 진통소염제등 항염증제를 복용하여 염증을 줄여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족저 근막염을 앓고 계시나 보네요. 생각보다는 치료의 기간이 깁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합니다.발바닥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시고 발바닥에 자극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자 가장 기본이지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통증의 양상 및 위치를 보면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족저근막염의 특징적인 증상이 쉬었다가 발을 디딜때, 특히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첫발을 내디딜때 통증이 가장 심한것입니다.

    이후에 걷다보면 오히려 통증이 좀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음 너무 급하게 먹지 마시고 지금 치료하시듯 진통제, 스트레칭 해주시면 서서히 좋아지실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우선 발을 최대한 편안하게 하시고 푹신한 신발, 실내화를 신으시기 바랍니다. 마사지, 스트레칭,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주사도 좋지만 체외충격파를 꾸준하게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족저근막염은 현실적으로 쉽게 좋아지기가 힘든 질환이며, 과반수에서 만성화 되면서 장기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과를 가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관련해서는 물리치료 등 여러가지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그 효과가 실제로는 썩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사실 발바닥에 자극이 가는 것을 최소화하고 회복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발바닥에 무리가 가는 동작 및 행동들을 피해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발바닥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고 온찜질을 해주는 등의 간접적인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