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포구는 물산이 집산하는 곳으로 선상, 객주, 보부상들의 상거래가 활발하고, 상품 화폐 경제가 발달하였습니다. 강경포구는 현재 충남 논산시 강경읍으로 금강을 통해 서해와 내륙을 연결했으며, 쌀과 곡무르 해산물의 집산지였습니다. 그리고 원산포구는 현재 강원도 원산시로 동해안 대표 항구입니다. 명태 등 수산물과 북방 물자 교역의 중심지입니다. 그리고 한양의 마포는 한강 수운을 통해 새곡과 전국의 물자들이 모이는 곳으로 일찌기 수도권의 핵심 포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