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여자 사제는 인정되지 않고 있나요?
개신교는 여자 목회자도 많이 배출되고 있는 상황인데 카톨릭은 아직인 것 같더라고요.
카톨릭은 여자 사제가 인정되지 않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통로마카톨릭은 여성 사제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성공회에서는
2001년에 처음으로 여성이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부산교구의 민병옥 카타리나가 그 주인공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성 목사님은 있어도 여성 신부님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가톨릭 교회는 여성을 사제로 서품할 권한이 없기 때문 입니다. 1995년에 신앙교리 심의회는 그 이유를 다음 세 가지로 들었습니다. 첫째 성경의 기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남자들만 제자로 선택하신 점, 둘째 여성 사제 금지는 하느님의 뜻에 일치한다는 교회 교도권의 일관되고 변함없는 가르침, 셋째 교회는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교회가 남자들만을 사도들의 후계자로 선택해온 관례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물론얼핏 보기에는 여성 차별적인 내용 인것 같으나 전통과 관습을 중요 시 여기는 카톨릭에서는 한동안은 깨지지 않는 전통 일 것 같습니다.
카톨릭 교회는 2023년까지 여성을 사제로 서품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의 오랜 전통과 교리에 근거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이사도가 모두 남성이었던 점, 그리고 사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신성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신학적 견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1988년, 그리고 그 후에도 로마 교황청은 여성 사제 서품을 명확하게 배제하는 선언을 내었습니다. 이에 대한 변화가 있다면 그것은 상당한 신학적, 문화적 변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신교도 한국에서는 각 교단에서 규정이 따로 있습니다. 감리교가 한국 최초에 여목사님이 나온것으로 알고 있고
침례교도 5~6년 정도 전에 통과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