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비가 오면 비린내가 더 난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가요?
비가 오면 냄새가 더 난다고 그러는데요 비린내는 더 냄새가 난다고 문 열어 노으라고 이 상황이 되면 우리 안 사장님이 항상 그러는데요 왜 그런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런 냄새를 ‘페트리코’라 부릅니다.
페트리코는 바위를 뜻하는 그리스어 ‘Petra’와 신의 피를 뜻하는 ‘ichor’의 합성어인데요, 특정 식물들이 분출한 기름이 흙이나 바위 틈에 쌓이고, 그 위에 비가 내릴 때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확산되는 냄새입니다.
페트리코를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은 토양 세균 중 방선균류의 분해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오스민’입니다. 이 균은 죽거나 부패한 유기물질이 식물이나 다른 유기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되도록 단순한 화합물로 분해를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분해 활동이 진행될 때 부산물로 지오스민이라는 유기화합물이 만들어지고 이 물질이 비가 올 때 맡을 수 있는 흙냄새, 또는 흙비린내의 원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면 땅과 식물들이 습기를 흡수하고 향기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식물의 향기가 강해지거나, 토양의 특정 물질이 비와 상호작용하여 특이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공기 중에 있는 먼지, 이물질, 오염물질 등이 비와 결합하여 입자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입자들은 냄새를 흡수하거나 운반할 수 있어, 비 오는 날에는 이들 입자가 공기 중에서 더 많이 떠다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대기 중에 있는 물분자가 비의 영향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지면이나 다양한 표면에서 발생한 화학 물질들과 상호작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린내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화학 물질의 활성화: 비는 대기 중의 화학 물질을 묽게 만들어 활성화시킵니다. 이러한 활성화는 토양, 식물, 도로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물질들과 상호작용하여 화학 반응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도로의 표면에 묻어있는 오일, 연료, 쓰레기 등이 비와 접촉하여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비린내를 발산할 수 있습니다.
토양의 활성화: 비는 토양과 접촉하면서 토양 내의 미생물, 해조류, 산물 등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성화 작용으로 인해 토양 내의 화학 물질이 비에 의해 더 쉽게 방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린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기 중의 미생물과 화학 물질: 비는 대기 중의 미생물, 미세 입자, 화학 물질과 접촉하여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화학 반응을 유발하거나 화학 물질을 분해시켜 비린내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