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심리상담 부탁드립니다..(38개월)
안녕하세요 38개월 남아를 키우고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문의드려요..
아이가 일주일에 4번이상은 새벽에 울면서
깹니다..깨면 손으로 바닥을 치던가 발 동동거리고 소리지르고 우는데 진정이 안됩니다..
신생아시절에도 통잠은 못잤던거같아요
처음에는 안쓰러웠습니다 제가 그러거든요..
20년째 1년에 3~4번씩 서럽게 울면서 깨서
5분정도 가슴치며 대성통곡을 합니다..
이것도 유전인가싶어 안쓰럽고 이해되고 했습니다
근데..달래주려하면 싫다하고 가만히 있으면 울면서 안아달라고옵니다..안아주려하면 밀쳐냅니다
어려워요.. 다가가면 밀쳐내고 안다가가면 울고불고.. 며칠전에 차량타고 이동중 가지고놀던 고래를싫다고 바닥으로 던지길래 알았어 그럼 엄마가 버릴께 했더니 카시트 안전띠를 푸르려고하고 발버둥치고 울길래 옆에가서 진정하라고 기다리겠다고했더니 울음을 멈추고 미안해 합니다 그래서 토닥여주려하면 다시 소리지릅니다 미안하다고했다가 화냈다가 또 바로 미안해합니다..
그럴시기인가 이해하려해도 이제는 버겁고 어렵고 힘들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그러면 안되는거 너무나
잘알지만 요즘 제가 화도 많이내고 매로 때리기도했습니다..독박육아에 둘째가 막7개월이다보니
제가 우울증이 올거같은데 두렵습니다..
저에게도 아기들에게도...
제발 방법좀알려주세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38개월 아이의 야간 울음과 감정 기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아이가 보이는 행동들은 불안함과 좌절감을 표현하는 것일 수 있으며, 이 시기 아이들은 감정 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일관성 있게 반응하되,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님께서 느끼시는 어려움과 우울감은 당연합니다. 독박육아와 둘째 출산 후 겪는 어려움은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시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매를 드는 행동은 아이의 불안감을 더욱 키울 수 있으므로,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잠시 거리를 두고 심호흡을 하는 등 자신만의 진정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