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은 대개 기대감의 선반영과 재료 소멸 때문입니다. 주가는 실적 발표 전부터 호재를 미리 반영해 오르는 경향이 있어, 막상 결과가 나오면 투자자들이 이익을 챙기기 위해 매물을 쏟아내는 것 입니다. 또한 과거의 성적표인 실적 숫자보다 향후 업황에 대한 기업의 전망(가이던스)이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칠 경우, 실적이 좋더라도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실적 발표 직후의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치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이미 좋은 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에서, 발표 내용이 기대를 크게 넘지 못하거나 향후 전망이 다소 약하게 나온 경우입니다. 즉 주식은 과거 실적보다 앞으로의 기대를 반영하기 때문에, 호실적이어도 기대 대비 부족하거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 충분히 하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