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허벅지에 검은색 깊게 박혔는데 부어오르고 단단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일년전뷰터 허벅지에 검은색이 박혀있었은데
6개월전쯤에한번 짤아서 나왔는데 그이후로 만지면 덩어리가 느껴지고 아무리 짤아도 안나와서 그냥 나뒀는데 오늘 간지러우ㅗ서 일어나서 봤는데 부어올라있고 단단해졌어요ㅠㅠ 도대체 이거 뭘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명으로 보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표피낭종입니다. 피부 아래에 각질 성분이 주머니처럼 쌓이는 병변으로, 중심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개구부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짜서 내용물이 나왔고 이후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졌다는 점, 최근 가려움과 함께 부어오르고 단단해졌다는 점은 염증이 동반된 표피낭종의 전형적인 경과와 맞습니다.
현재처럼 붓고 단단해졌다면 내부에 염증이 생겼거나 고름이 차는 단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짜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흉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압출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별로는 오래된 이물 반응에 의한 육아종, 드물게는 피부섬유종이 혈전이나 염증으로 단단해진 경우가 있으나, 1년 이상 검은 점이 박혀 있었고 짰을 때 내용물이 나왔다는 병력상 표피낭종이 가장 우선됩니다.
권장되는 조치는 피부과 또는 외과 내원입니다. 염증이 심하면 우선 항생제 치료나 염증 주사 후 가라앉힌 뒤, 필요 시 국소마취하에 낭종 벽까지 포함한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통증 증가, 발적 확산, 열감, 고름 배출이 동반되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부종과 발적 그리고 검은색의 피부 착색이 관찰되고 있어 국소 염증성 병변이 발생한 후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 피부 착색이 동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병변을 지속적을 자극할 경우 반흔이 남거나 착색이 지속될 수 있어 이러한 행위는 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병변이 발생한지 수개월이 되었고 호전이 없다면 피부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종기처럼 보이는 소견인데 과거에 한 번 짰더라도 뿌리까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재발을 할 수 있는 병변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혼자서 고민하시기 보다는 피부과에서 실질적으로 진료 및 제거를 위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