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한국 다이소는 일본 브랜드의 지사가 아니라, 한국 회사가 먼저 시작하고 나중에 일본 쪽 투자를 받은 형태예요. 1992년 박정부 회장이 세운 아성산업이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열었고, 그때는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이름이었어요. 이후 2001년에 일본의 대창산업, 즉 다이소산교가 지분을 투자하면서 상호를 아성다이소로 바꾸고 다이소라는 이름을 함께 쓰게 됐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일본 기업이 지분을 34퍼센트 정도 갖고 있었고, 그 때문에 일본 브랜드라는 오해가 생겼어요. 그런데 2023년에 모회사인 아성에이치엠피가 일본 측 지분을 전부 사들여서 지금은 지분 구조상 완전한 한국 기업이고, 회사 이름도 아성다이소에서 다이소로 정리됐습니다. 일본에서 보이는 다이소나 100엔샵은 별개 회사가 운영하는 매장이라, 상품 구성이나 가격대도 서로 다르게 갑니다. 이름만 같고 지금은 사실상 남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