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이어폰을 자주 꽂곤 하는데 저음량으로 듣습니다. 얼마 전부터 이어폰 꽂고 있을 때 왼쪽 귀가 약간 땡기면서 제가 느끼기엔 특별히 대이륜과 이갑개 부분이 부르르 떨리더라구요. 일정한 주기는 아니지만 가끔씩 그런 증상이 일어납니다.
이 증상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특별히 병적으로 문제되나요?
(참고로 이어폰으로 버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외부물질이 외이도에 지속적으로 위치해 있으면 주변 말초신경이나 혈관이 압박되어
통증과 떨림,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너무 장시간 꽂은 상태로 있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특별히 병적인 상태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로서는 해당 증상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귀 주위에도 근육이 존재하므로 근육의 일시적 경련으로 증상이 발현할 수 있으며 원인으로는 주로 근육의 과사용, 탈수, 염좌 등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보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특별히 병적인 증상이 아닌것같습니다.
떨림을 느끼는게 좀 이상하긴 해보입니다만
통증과 같은 증상은 없으신것 같네요.
너무 걱정되시면 이비인후과 방문해보세요.
아쉽지만 말씀하신 증상은 비특이적인 증상이며 해당 증상만으로는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또한 증상이 특별히 병적인 상태를 시사하는 증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귀울림 증상을 느낄 수 있으며 일시적인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청각 신경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와 함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 청각 신경이 손상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의 종류와 관련
된 것은 아니며 귀울림은 청각 신경이 자극이 되어 달팽이관의 유모세포에 손상이 있을 때 손상된
유모세포가 담당하는 음역 헤르츠를 제대로 듣지 못하여 이상 반응이 일어나고 중추신경에 영향을
주어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각신경이 모종의
원인으로 퇴행 되거나 손상된 경우 귀울림의 형태로 들리기도 하여 이어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