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흑사병이 아닌 백사병이 무엇이고 언제 크게 번지게 된건가요?
유럽에서 흑사병이 아닌 백사병이라는것도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이 백사병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언제 크게 번지기 시작하며 문제가 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해을 옛말로 가슴앓이, 백사병, 노체라고도 했습니다. 결핵균은 1882년 미생물학자인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발견되었는데요, 1950년대 항결핵제 개발 전까지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사병과 같은 경우에는 결핵을 일컫는 말이며
19세기에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사병은 지금의 결핵을 말합니다.
19세기 유럽을 휩쓸었는데 결핵은 박테리아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인데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어 사람들이 몰려 살게 된 도시에서 전염병에 대한 충분한 지식도, 위생에 대한 관심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병이 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줄 몰랐던 당시 사람들은 결핵이 유독 도시에 많이 퍼지는 것을 보고 서구의 오랜 잘못된 지식이었던 나쁜 공기에 의해 전염을 의심, 치료법을 모르고 원인을 몰라 결핵은 전 세계를 휩쓸었고 19세기 초 전체 인구의 7분의 1이 결핵으로 사망했다느 연구가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사병이란 병은 결핵 입니다. 환자의 얼굴빛이 창백하다고 붙인 결핵의 별칭인데 흑사병에 비유할 만큼 무섭다는 뜻이고 2019년에 국내 결핵 사망자는 1,610명이라고 합니다. 19세기에는 독일에서는 사망원인의 1/7, 영국 런던은 최고로는 사망원인의 1/4이 결핵이였을 정도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