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물을 깔아두신 것 때문에 환경이 너무 과습해서 대피하는 것일 확률이 매우 높아요. 달팽이는 피부와 몸에 있는 구멍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으면 숨을 쉬지 못해 익사할 위험이 커서 본능적으로 물기가 없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거거든요. 게다가 흙이 물에 잠겨 있으면 금방 썩고 초파리 같은 벌레가 꼬이기 쉬우니 바닥에 물을 깔아두는 방식은 안하는게 좋아요! 다이소 같은 곳에서 분무기를 하나 사셔서 하루에 한두 번 벽면이나 뚜껑에 볍게 물을 뿌려주시는 게 좋고, 바닥 흙은 손으로 꽉 쥐었을 때 물이 고이지 않고 뭉쳐질 정도로만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게 달팽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올바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