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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거미254
말쑥한거미25424.03.01

정신병걸릴 것 같아요. 이미 걸린 것 같긴 한데

마스크를 처음에는 잘 벗었는데 마스크를 쓴 이후로부터 고백을 엄청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고백했던 친구들이 마스크 벗은 모습에 실망할까 봐 마스크를 1년 동안 못 벗고 마스크 밑으로 급식을 먹었습니다.ㅠㅠ이제는 저도 정말 답답하고 힘들고 지쳐요ㅠ그만하고 싶지만 실망할 애들과 비난할 애들 생각하니깐 더 힘들어요. 그렇다고 계속 그 지랄 떨면서 살 수도 없고ㅠㅠ항상 방학 때마다 더욱 밖에 나가기 두렵고 무서워서 학원까지 싹 다 끊었습니다. 다들 이쁘다 해주시는데 믿고 싶지도 않고 믿기지도 않고 고백을 받을수록 자존감은 더욱더 떨어집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곧 개학인데ㅠㅠ유학도 생각해 봤는데 돈도 없고ㅠㅠ사람들과 눈도 못 마주치고 그렇다고 정신과 상담을 받기엔 아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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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디스맨-Q84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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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벗으면 사람들이 실망하겠죠. 근데 실망하면 어떱니까? 실망하는 걸 감수하고 그냥 벗으세요. 남을 실망시키지 않고 살 순 없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불가능을 바라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외모로 좋아하는 건 시간이 지나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가. 외모조다는 마음을 아름다운 방향으로 쓰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마스크보다는 자신의 외모에 당당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