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교육 방법이 개월수에 맞는 교육인가요
아내가 14개월 아들을 수면교육 한다고 7-9시 사이에 방문닫고 나옵니다. 아들이 엄마아빠랑 같이 있는걸 좋아하는데, 재우러 들어가면 30분-1시간 옆에 같이 있어야 하니까 힘들다고 그냥 나오네요,, 그러면 아들은 서럽고 무서워서 그런지 대성통곡 하는데 이게 맞는 수면교육 인가요? 인터넷에서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다들 엄마아빠가 재워주는거 같은데, 아내가 말하는 이런 수면교육 방법이 개월수에 맞는 교육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보통 수면 교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자녀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생후 14개월 된 자녀의 경우 아직 분리불안이 생길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애착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강제로 혼자서 재우기보다는 부모님 중 한 분이 함께 누워 있거나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교육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므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여 일관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따라서, 아내분과 함께 자녀의 수면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수면교육은 안정감을 가지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아이를 눕히고 재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수면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불안함이 높은 이유는 안정감을 갖지 못해서 입니다.
지금 이 시기는 부모와 유대감/신뢰감 형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즉, 안정된 애착형성이 중요한데.
아이를 눕히고 30분 ~1시간 정도 잠을 안 잔다고 힘들다고 그냥 방에서 아이를 두고 나와버린다면 아이의 불안함은 높아질 수밖에 없지요.
아이가 잠을 못 이룬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면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잠을 안 잔다면 억지로 재우긴 보다는 아이 옆에 누워서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구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아이와 함께 누워서 수면지도룰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단, 방에서 나올 때는 아이가 깊은 잠에 들었을 때 방 안에서 나오셔야 하고, 아이가 잠에서 깨어서 운다면 아이의 울음에 즉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방 안으로 들어가 아이를 안고 아이의 울음이 잠잠해질 때 까지 아이의 등을 토닥이며 아이를 달래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요즘에는 분리 수면을 위해서 상기와 같은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가 적응을 하도록 만들어 주는것인데 부모님의 성향에 맞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잘 견딜 수 있다면 분리 수면을 강행하시는것이고 이것을 보지 못한다면 부모님께서 같이 잠을 주무셔야 됩니다. 이는 부모님이 잘 하냐 못하냐의 차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쑥쑥 크기 때문에 아이가 어릴때에는 같이 잠을 자는것을 추천드리지만 선택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분리 수면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분리 수면은 점진적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한 방안이지만 거리를 두고 재우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 재우고 방에서 나오시면 됩니다.
아이가 두렵지 않게 서서히 진행을 해주시고, 무리하지 않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4개월 된 아이에게 수면 교육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인데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내가 시도하는 "방문을 닫고 나오는 방식"은 아이가 스스로 잠들도록 도와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이가 갑자기 혼자 남겨져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아이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울며 대성통곡을 한다면, 이 방식이 아이에게 너무 갑작스럽고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14개월은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것을 무서워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더욱 서럽게 느끼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조금씩 천천히 수면 교육을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 아빠가 바로 반응하지 않고, 아이가 울면 조금 기다렸다가 방에 들어가는 방법으로 점차적으로 아이가 혼자 잠드는 것을 익히게 할 수 있어요. 또한 매일 비슷한 시간에 목욕을 시키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 일관된 잠자리 준비를 하면 아이가 점차 잠에 들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무서워하거나 불안해하는 신호를 주의 깊게 살피고, 그에 맞춰 수면 방법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4개월 아기에게는 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방을 닫고 혼자 두는 수면교육은 아기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부모의 도움을 줄여가며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더 적합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4개월 아기에게는 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갑자기 혼자 두면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점진적인 수면 교육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재울 때 부모가 옆에 있는 시간을 점차 줄여가면서 아기가 안전함을 느끼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정한 수면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 예를 들어 목욕, 책읽기, 종요한 노래 부르기 등으로 구성된 루틴은 아기가 잠들기 전의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를 재우는 동안 점직적으로 부모가 아기와의 거리를 두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가 곁에 있다가 점차적으로 조금씩 멀어지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방 안에 남아 있다가, 이후에는 문 밖에 서 있는 방법으로 점진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수면교육은 아이의 성장 및 발달에 맞춰 각각 달브니다 아이 성향 및 평소 수면패턴에 따라 다르니 아내분이 시키는 대로 꼭 맞게 하실려고 할 필요는 없는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