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만으로 다른 의사들이 쉽게 평가 할 수는 없지만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를 간염으로 우선 먼저 발견된 상황 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는 간손상과 간기능검사 이상소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라고 하는 AST, ALT의 상승, Total bilirubin (TB)의 상승, alkaline phosphatase (AP)의 상승 및 γ-glutamyl transpeptidase (GGT)의 상승을 포함하며 빈도는 15% 에서 76%로 다양 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첫번째 내과 의원에서는 피곤함이라는 증상으로 간 질환을 의심하면서 몇가지 피검사를 통하여 간기능 이상을 확인 한 후 간염이라고 했을 수 있습니다. ( 현재 말하는 것은 저의 추측 이기 때문에 참고 사항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 병원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 까지 시행을 한 후 갑상선의 이상을 확인 하고 그거에 맞게 치료를 시작한 것 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치료 받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이며 추 후 간기능 검사와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하여 약의 효과를 확인 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몇가지 상황 들이 특정 되면 좀 더 좋은 답을 드릴 수 있는데요. 그 중에 처음 내과 의원에서 간염 이라고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진단을 알면 좋습니다. B형 간염, A형 간염, C 형 간염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약제 (기저 질환으로 복용 중 이신 약 혹은 한약) 에 의한 간염 인지가 궁금 합니다.)
저의 시나리오 인 거지 제 말이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 삼아 들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