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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천인조25
통쾌한천인조2524.03.27

근막통증 증후군 원인이 궁금합니다

나이
36
성별
여성

와이프가 만성근막통증증후군인것 같습니다.

어깨와 목 뒤쪽으로 통증을 자주 호소하고 심할때는 타는듯한 느낌이 난다 하며 밤에 잠도 잘 못잡니다.

도수치료만 몇년째 받고 있는데 그때뿐이지 호전이 되질 않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스마트폰 사용등이 원인으로 나오던데, 본인은 아이 키울때 무리하게 하루에도 몇시간씩 아기띠를 해서 근막통증증후군이 온거라고 합니다.


저는 스마트폰 부터 줄이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 하는데 원인을 10년전 아기띠로 돌리니 제가 하는 말을 듣지 않네요....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이 장시간 무리한 아기띠가 될 수 도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에 와서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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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근막통증후군은 TP라고 하는 결절이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는 단순합니다

    환자분이 불편해 하는 부분 근육을 결에 따라 천천히 만져보시면

    딱딱한 덩어리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마치 위의 자료처럼 머리속에 상상이 됩니다)

    이 결절에 압박을 가하는 경우 TP 가 맞으면 환자분이 힘들어하는 "바로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부위를 열심히 풀어주거나 병원이라면 주사를 사용해서 치료를 하면 통증이 금방 좋아집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은 근육과 근막의 유발점(Trigger point)이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목, 어깨, 허리 등에 나타나며, 자세나 움직임의 불균형, 외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동안 아기띠 사용으로 인한 목과 어깨의 과도한 긴장과 피로가 근막통증증후군의 발생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 발현까지 장기간의 시차가 있었던 점, 다른 생활습관 요인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바른 자세 유지,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스마트폰 사용 자제, 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는 동작 피하기 등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또한 도수치료뿐 아니라, 물리치료, 온열/한랭요법,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증상 호전을 위해서는 환자 본인의 적극적인 자세 교정과 생활습관 개선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시면 근막통증증후군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신 질환이 10년 전 아기띠를 과도하게 사용한 것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지금 시도해야 할 처치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의 운동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근육과 근막의 이완을 기대할 수 있으며 통증부위에 주사치료 등의 처치로 통증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장시간의 부적절한 자세나 과도한 근육 사용은 통증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