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판정 및 그에 관련 부가 관련 여쭙니다..
안녕하세요
방금 약국에서 유한양행 키트를 사서
코로나 검사를 헀는데요
[저번주 토요일부터 몸살기운이 있었고, 열은 36.5~37.2 도 왔다갔다 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병원에 갔을땐 따로 코로나 검사는 안했습니다. 일반 몸살 감기 주사 및 약만 처방 받았습니다]
1.
진단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다 동일하게 진한게 아니라 C 선은 진하고, T선은 좀 옅습니다.
이런경우에도 두줄 이라고 보아야하나요? . 즉 코로나에 걸렸다고 보아야하나요?
2
그리고 보통 약국에서 산 진단키트가 양성이면 병원가서도 양성일 확률이 높나요?
3. 병원에 갔을당시
편도가 부어있고, 몸살증상, 목감기, 미열로 인하여
펜잘, 덱시디펜정, - 해열, 소염진통제
코푸루스 - 거담제
바난정 - 항생제
싱귤레어정,- 천식 알레르릭 치료
케이캡정 - 위산억제 소화위궤양 치료제
등의 약을 받아서 복용중인데요.
코로나 약을 따로 다시 내원해서 복용해야할까요? 코로나 약이라는게 따로 있나요?
아니면 지금처럼 일반 감기 약으로 먹으면 될까요?
4. 원래 일반 감기보다 코로나가 더 오래가나요...?
[생각해보면 몇년 전 코로나 걸렸을떄 제외하고 이렇게 오래 간적이 없어서요]
5. 싱귤레어정, 케이캡정은 1정씩 1회 인데.. 실수로 아침 저녁 먹은날도 있었습니다 크게 상관없을까요..?
6. 제가 2022년에 코로나 걸렸을때 엄청난 고열에 진짜 죽다살아났는데,, 이번엔 비교적 좀 약하게 온 이유가 있을까요?
미열 몸살 목감기는 있었지만 딱히 고열도아니고, 큰 고통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1.초기에는 연하게 나올 수 있어서 양성으로 보입니다.
국내 진단키트 민감도 특이도가 높은 편이라 똑같이 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검체의 질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민감도가 100%가 아니기에 10명중 0.5~1명은 위음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가 있으나 면역저하자나 중증이 아니면 보통 처방하지 않습니다.
일반감기보다 오래갈 수 있습니다.
큰 상관 없겠습니다.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코로나도 시간이 지나면서 독한 종은 치명률이 높아서 전파되지 못하고 도태되고 점차 약한 애들이 많이 남게 됩니다. 예전에 앓았을 때랑 백신 등으로 획득한 면역 체계가 작동해서 약하게 앓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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