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 괴롭혔던 애랑 친구하는 베프한테 뭐라고하면 이상한건가요?

베프를 김, 괴롭혔던 애를 박이라고 부를게요

박은 옛날엔 저랑 친한 친구였는데 모종의 일 이후로 저랑 싸운후에 절 왕따 시킨 애에요. 정확히 말하자면 박한테 잘못한게 아니고 박의 친구한테 잘못한거였고, 맹세하는데 박한테 잘못한건 하나도 없었어요.

당시엔 다른애들이 저한테 뭐라고 하는것보다 가족끼리도 조금씩 아는사이였던 박이 외모에 관련한 조롱을 하고, 모욕적인 별명을 짓고, 제 물건을 닿기만 해도 더러운 쓰레기 취급 하는 행동을 하는게 너무 무서웠고 서러웠어요. 김은 저랑 다른 학교였어서 제가 항상 걔에 대해 무섭다거나 힘들다고 얘기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괴롭힘을 당하는 도중에도 박이랑 연락하고 있었더라구요. 저는 전혀 몰랐어요. 저는 아직도 걔를 생각만해도 무섭고 보기만해도 화가 나는데 최근들어 김이 계속 박이랑 다시 친해질 생각 없냐고, 자기는 셋이 놀았던 때가 너무 좋다고 해요. 제가 괴롭힘 당할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제일 잘 아는 애가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러우면서도 이게 맞나 싶어요… 전에도 몇 번 그런 이야기를 해서 사실 나는 너가 걔랑 친구를 하는 것 자체가 싫고 너도 걔랑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할까봐 무섭다는 식으로 둘러 말하긴 했는데 계속 저한테 걔 얘기를 하더라구요… 베프한테 걔랑 친구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베프랑도 멀어지는데 맞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의 베프는 그대로 두세요

    원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저런 일들을 흔히 경험을 하는데

    나와 A의 관계가 A와 B의 관계까지 영향을 주기 바라게 되면

    결국 혼자가 됩니다

    저도 아는 지인들 중에서

    어떤 사람과 다툰 적이 있고 연까지 끊었는데

    그 사람과 또 다른 지인은 잘지내고 있습니다

    지인 역시 저와의 자리에서 딱히 티내지 않고

    서로 보지 않으면 되는 문제이니

    그런 부분까지 강요하게 되면 있는 친구도 다 잃게 됩니다

    나와 타인의 관계를 제 3자까지 가져가서

    나와 똑같은 판단을 하라는 것은 욕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