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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크낙새25
고매한크낙새25

물질은 그냥 놓여져있으면 무조건 크기가 줄어드나요?

TV 에서봤는데 세계의 기준이 되는 1M짜리 BAR같은게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것도 그냥 두게 되면 조금씩 줄게 되기 때문에 어느 보관함에 넣어 두는거 같네요. 모든 물질은 줄어들게 돼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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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긋한칼새269
    느긋한칼새269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그건 kg원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1kg은 '르그랑K'(Le Grand K)로 이름 붙여진 물체(원기)의 질량을 기준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국제 도량학계는 1889년 백금 90%, 이리듐 10%로 구성된 높이, 지름 각각 39mm인 원기둥 모양의 원기를 1kg의 국제 기준으로 정한 뒤 유리관에 담아 파리 인근 국제도량형국(BIPM) 지하 금고에 보관해 왔습니다. 그러나 원기 표면이 산화되는 등 문제로 르그랑K가 130년이 다 되어 가면서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 최대 100㎍(마이크로그램ㆍ100만분의 1g)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2019년부터 기준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시 물어보신 질문으로 돌아가면, 대부분 물질은 산화되지만 산화되지 않는 플라스틱 같은 것들도 있으니 모든 물질이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건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든 물질은 질량이 줄어듭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물질의 붕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 여러가지 보호와 관리를 받아온 질량원기도 질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니요, 물질은 그냥 놓여져 있으면 무조건 크기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물질의 크기는 온도, 압력 등의 환경적인 조건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질의 온도가 낮아지면 분자들이 서로 더 가까워져서 물질의 부피가 줄어들고, 온도가 높아지면 분자들이 서로 멀어져서 물질의 부피가 커집니다. 또한 압력이 증가하면 분자들이 더 밀집해서 물질의 부피가 작아지고, 압력이 낮아지면 분자들이 더 희박해서 물질의 부피가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