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사이클은 언제까지 갈까요?

최근 AI 열풍과 함께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데요.

현재의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가 계속되면 장기적으로도 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과거처럼 공급 과잉으로 인해 다시 불황이 찾아올 가능성은 없는지, 전문가들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얼마나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AI 반도체 수요가 강력하여 이번 슈퍼사이클은 내년인 2027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나 향후 빅테크의 투자 축소나 공급 과잉이 발생하면 다시 불황이 찾아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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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AI 기반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데이터센터 투자와 6세대 HBM4 등 차세대 기술 전환으로 2027년까지 공급 부족이 계속되며 강력한 호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정된 생산능력을 마진이 높은 HBM과 eSSD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까지 수급이 타이트해져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거예요. 과거처럼 무작정 공장만 짓는 공급 과잉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엔 ‘선주문 후생산’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증설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2027년 하반기~2028년 이후로 예상됩니다. 다만 반도체 주가는 업황을 6개월에서 1년 앞서 움직이니, 내년 말부터는 증설 가동률과 AI 수익성 지표를 꾸준히 체크하며 분할 매도로 유연하게 수익을 챙기는 게 현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