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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곤잘
라울곤잘23.03.08

본인이 좋아하는 것 보다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할려는 아이 어떻게?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이가 본인이 좋아하는 것 보다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서 할려고 합니다.

방과 후 수업등도 신청을 원래 정해 놨었는데, 친구들이 다른 것을 한다고 듣고는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한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려고 하는 것은 알겠지만, 딸 아이의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한데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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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중에 흔히 있는 일입니다. 아이가 매번 최선의 것을 선택하기 위해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흥미를 못 느끼면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것을 선택해야 겠구나를 배우게 됩니다. 처음 부터 실수 없이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겠지만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며 배우게되니까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들도 성장과정에 필요합니다

    부모입장에서 자실이 모든것을 주도적 주체적으로하고 좋은 경험만 하길 바라시겠지만 스스로 경험해보고 때론 실패도 해보는것이 이후 아이의 가치판단이나 사고방식에 도움을 주기도 하니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기다려 주는것도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라울곤잘 님. 반갑습니다!

    사랑하는 따님이 초등학교에 입학했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양육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기도 하고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 체 하는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 없는 아이 같아 당황하고 속상하셨군요.

    자녀의 성향이 소극적인 아이일까요, 적극적인 아이일까요?

    부모님께서 어릴 적 초등학교 입학할 때 상상해보세요.

    아마 긴장되고 설레며 낯설고 친구와 어떻게 대화할지 다가갈지 고민하거나 쭈뼛쭈뼛한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새로 만난 친구가 너무 좋고 그 친구처럼 되고 싶고

    세상에 모두 다라는 느낌으로 따라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속을 보세요.

    있는 그대로 자녀의 모습을 바라봐 주시는 부모의 여유 있는 마음 공간입니다.

    시기적으로 따라하는 행동들, 샘을 내면서 따라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치마 입으면 나도 입고 싶고, 빨간색을 입으면 비슷한 것이라도 경쟁하며 똑같지 않더라고 모방하면서 입고 싶어 합니다.

    학교생활,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시기적으로 지나가는 것이니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지적이나 민감해 하지 마세요.

    모방을 너무 하지 않아도 세상에 관심 없는 아이가 되기도 하네요.

    혼자 돈키호테처럼 다니는 아이도 있답니다.

    차라리 아이들과 함께 따라하는 아이 적응력을 키워갑니다.

    무조건 흉내 내는 아이가 자기 방을 어지르면 다를 테죠.

    무조건 하고 싶은 욕구, 나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주시면 어떨까요.

    학기 초이니 자녀를 모습을 더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세요.

    친구를 따라하니 어떤 기분인지, 따라하면 어떤 부분이 좋아지는지,

    ‘친구를 따라 해서 너도 좋아지고 싶구나“라고 격려해주세요.

    결국은 자식에 대한 기대감이 또래관계 형성하는 모습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는 내 감정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시면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라울곤잘 님!

    질문을 통해 자녀의 또래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친구들과 상호소통하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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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할 때 아이가 더 힘들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친구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편하다면 그 마음을 존중 해 주시고, 아이의 생각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 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이가 남을 배려하는 이타심이 많고

    인관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인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과 성격인것 같아요.

    당연히 부모님은 속상하시죠.

    살면서 조금은 자기 자신이 먼저라는 이기심은 가지고 있을 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아이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는 자존감이 부족하여 나타날수있기에

    스스로 할수있는것을 늘려보는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것에 대해서 주인의식을 길러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보고 아이가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이가 자신보다 친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물어보시고 아이에게 자신도 중요함을 인식시켜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해결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는 사회성이 좋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친구가 좋고 친구랑 함께하고 싶고.... 혼자보다는 누구랑 함께하는 사회성이 우선하는 아이라고 보여집니다.

    먼저, 중요한 것은 이런 면은 아이의 성향으로 좋다 나쁘다 또는 올바르다 그르다 등으로 판단하는 것을 적절하다고 판단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결정을 존중하고 아이의 선호를 믿어주시는 것이 부모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이가 자신의 좋아하는 활동, 선호활동, 자기만의 의사결정 등을 하도록 주도적 표현을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이런 주도적인 표현은 지시해서 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식으로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앞으로 되고 싶은것, 미래희망, 잘하는 것, 하고 싶은것 등)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아이들은 아직 자기결정력이 완성되지 않아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고 등등에 대한 것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자신의 선호과제, 선호하는 활동, 잘하는 것등을 찾도록 부모님께서 도와주시면 아이는 자기만의 것들을 만들어 갑니다.

    - 부모님께서 보시기에 아이가 잘한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좀더 깊이 하도록 유도해주시거나, 잘한 결과물들을 칭찬해주시는 것들이 아이에게 자극제가 되어 하고 싶은 것 들을 하나씩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직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고 이에

    배려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만 길러주시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