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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사랑새246
넉넉한사랑새24622.09.11

일-한-중 순으로 경제도 비슷한 구도로 갈까요? 금리에 의한 버블

이번에 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일 한 중 순서로 답습하게 된다던데

우리나라도 언뜻 비슷해보여 걱정됩니다

바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버블로 인하여

침체기를 맞이하여 아주아주 안좋았는데 그에 대하여 우리나라도 혹시 따라서 되는게 아닐까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우리나라는 괜찮을까요??

이런식이면 월400 급여쟁이는 언제 집을 살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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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원인은 크게 몇가지 순서로 요약하면,

    1.미국과의 강제적 플라자합의에 의한 엔화강세

    엔화 강세에 따라서 물가는 낮아지고 유동성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게 되면서 버블이 심하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2.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발생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일본의 금융기관 부실화 및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높은 실업률 발생하게 되면서 우리가 아는 소비침체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3.2008년도 금융위기 발생으로 인한 큰 폭의 경제 하락

    4. 자민당정권 집권과 '아베노믹스' 통화정책 시행

    흔히 말하는 엔화를 찍어내기 식으로 돈을 유통시키고 -0.1%의 금리를 시작했는데, 이러한 아베노믹스의 목적은 유동성을 증가시키게 되면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기업들의 실적 상승으로 인해 임금이 상승하고 결구 소비가 진작 될 것이라고 판단한 정책입니다. 하지만 아베노믹스는 현재까지로서는 실패라고 봐야겠죠. 기업이 임금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보게 된다면 현재 한국의 상황과는 몇가지 차이점을 찾을수 있는데요.

    현재 한국의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서 유동성 공급을 늘렸기 때문입니다(한국만 물가상승 대비 부동산 가치 폭이 크게 상승한 것은 아닙니다->전 세계적 현상)

    그리고 한국의 IT기업 및 대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은 매우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특히나 IT기업은 20%이상의 임금인상률을 보였습니다. (일본은 임금인상이 없어 디플레이션 늪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의 흐름을 한국 또한 하고 있기에 경기침체는 올 수 있으나 일본과 같은 엔저 현상으로 인한 극심한 인플레이션 상승은 억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점이 꼭 일본과 같이 잃어버린 경제를 답습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겠지요. 한국이 일본과 같은 현상을 겪게 된다면 제일 심각한 개인과 기업들의 부채때문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금리인상을 쫓아가기는 하나 어느 한계선에서 터질지 모르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개인의 부실화 + 기업들의 부실화 -> 금융기관 부실화(부실차주 발생은 은행의 대손충당금을 쌓게 하고 BIS비율을 낮추게 해버립니다) 오히려 한국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보다는 미국의 2008년도 금융위기를 답습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400이라는 금액이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돈인데 무일푼에서 학자금 준비와 결혼,,그리고 집마련에 노후까지 참으로 막막합니다.그래서 투자를 하지만 이또한 손실이라는것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지요. 우리나라는 아직 충분히 머틸 여력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답습하여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갈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부동산 시장이 거품상태는 맞습니다만

    이것이 조정을 들어가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이는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7광구 독점 앞으로 3년도 안 남았습니다.

    원래 대한민국의 영토였는데요.

    잃어버린 일본의 20년은 이제 끝입니다. 새로찾은 200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에 의한 버블이런건 일본은 곧 잊을 겁니다.

    중국은 점점 거대해지고...

    금리문제는 지금 상황에서 빙산의 일각인데 언론은 한치앞만 보고 보도를 하네요. 대체 7광구는 관심조차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