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가 가끔 빵댕이에 응가를묻히고다니는데 ㅠㅠ 해결방법없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러시안블루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2
몸무게 (kg)
5
중성화 수술
1회
자주는아니고 가끔가다 그래요
냄새난다싶어 보면 엉딩이에 대롱대롱 ㅠㅠ
똥스키도 타구여...
높은화장실때문인가 싶어서 바꿔줬는데도 그러네요
어떻게 예방방법이 없을까요 유산균을 먹여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대롱대롱 매달고 다니는 똥을 잘 보면 보호자분의 머릿카락이 혼합된 변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친구는 보호자분의 머릿카락과 같은 실같은걸 가지고 놀다가 먹는 성향이 있는 친구이니
똥달고 다니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안에 있는 모든 선형이물을 잘 치워주시는게 1번입니다.
물론 머릿카락을 제거 한다고 보호자분이 삭발까지 하실 필요는 없으나
바닥에 떨어진 머릿카락을 잘 치워주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간혹 머리카락이 선형이물로 작용하여 폭발적인 구토로 병원에 오는 고양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결론 : 방좀치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