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해킹에 취약하고 이더리움보다 단점이 더 많은데 가격이 비싼 이유가 뭔가요?
코인에 대해서 문외한인데 제가 듣기로는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코인이
이더리움이라고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납니다.
비트코인은 전송 시 오래 걸려서 해킹에 취약하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결제에 사용 시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보완하려고 이더리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비트코인이니 먼저 출시되어 대중화가 됨으로써 가상화폐 시장에서 대장으로 자리를 선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더 좋은 성능이나 더 저렴한 가격 이런 것과 상관없이 먼저 대중적인 지위를 선점한 상품이 그 시장을 휩쓸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비트코인은 다른 코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물 ETF로도 상장이 되어 정규 시장에도 진입했습니다. 이러한 기간이 더욱 길어질수록 격차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거래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해킹에 취약하다는 주장은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거래 속도가 느리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지만, 이는 보안과 안정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된 것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이 해킹에 취약하고 단점이 더 많아도 비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비트코인은 발행하는 갯수가 2,100만개 뿐이고 이를 얻기 위해선
고난이도의 채굴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비록 기술적으로는 최초의 가상화폐라 다른 후발주자보다 뒤쳐질지라도
상징성과 더불어서 희귀성으로 인해 비싼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작업증명, 이더리움은 지분증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작업증명 방식의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채굴량이 50%를 초과하게 되면 네트워크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일단 51% 공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노드의 절반, 즉 연산 능력을 보유해야 하며 다른 모든 노드의 연산 능력을 합친 것보다 공격자의 연산 능력이 커야 합니다.
다만,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많은 노드 참여자가 존재하므로 실질적으로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뽀얀굴뚝새243님 ^^
어쿠야~먼저 비트코인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거 같네요.ㅎㅎ 어떻게 하면 최대한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릴까 10분을 고민했습니다. ㅎㅎㅎ 사실 님의 질문은 어떤 관점으로 설명을 하느냐에 따라 매우 광범위한 주제입니다.
먼저 비트코인의 경우, 기존의 금융화폐 시스템의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발행 된 암화화폐 입니다. 이에 기존의 금융시스템을 부정하고 "탈중앙화"를 지향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분산원장" 기술과 블록 생성을 통한 검증을 시행하며 이 검증작업을 "채굴"이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네트워크를 해킹할려면 이 검증하는 프로세스 블록을 모두 뒤집어야 가능하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비트코인은 현재는 "디지털금"이로 불리며 자산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원래의 목적의 화폐로서의 기능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님의 말씀 처럼 블록사이즈의 한계 그리고 느린 전송속도, 회계적 가치평가의 불확실성(변동성)의 이유로 화폐로서의 기능이 미비하다는것이 많은 사람들의 주장이며 저도 동의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촛점을 맞추어 이야기 드리면 너무 설명이 길어지기에 여기까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기본적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것을 우리들은 알트코인이라고 부르며 "스마트컨트렉트"의 개념을 도입하여 탄생 한 이더리움이 대표적 알트코인 입니다.
알트코인의 경우는 화폐적 성격보다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이에 비트코인과는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 줄로 요약해서 말씀 드리면..
비크코인은 해킹이슈로부터 매우 자유로우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서로 가는 길이 다른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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