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참시"란 죽은 사람의 관을 열어 세체를 베거나 목을 자르는 공개 처형 방식입니다. 부관참시는 극형이지만 산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법적으로 연좌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극형이기에 후손들에게 불이익이 갈 수박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연산군이 1494년 한명회를 부관참시한 이유는 폐비 윤씨 사건의 주모자로 판결했기 때문입니다. 한명회의 부관참시는 후손들의 정치적 기반이 붕괴를 초래했으며, 반역자 가문으로 낙인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