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파스 부착은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일반적인 소염진통 성분(케토프로펜, 디클로페낙 등) 파스는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국소 항염 효과를 냅니다. 음주 상태에서는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흡수가 다소 빨라질 수 있으나, 발바닥은 각질층이 두꺼워 어차피 흡수율 자체가 낮은 부위입니다. 냉감·온감 파스의 경우 혈관 확장된 상태에서 냉각 성분이 자극감을 줄 수 있으나 위험한 수준은 아닙니다.
발바닥 피로에는 파스보다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족욕을 하거나 수면 중 발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두는 것이 혈액 순환 면에서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붙이는 것 자체를 굳이 말릴 이유는 없지만, 기대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은 감안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