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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련 소설이나 역사책을 읽다보면 비둘기를 통신수단으로 쓰던데 어떻게 가능했나요?

제가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역사관련된 역사책이나 역사관련 장르소설을 읽는시간이 많은데요 그런데 장르소설에서 비둘기를 전서구로 쓰는장면이 나오고 역사책에서도 썼다고 나오니 신기하더라고요 어떻게할수있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둘기는 오래전 부터 통신 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비둘기가 귀소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메시지를 실어 보냅니다. 특히 전쟁 중 비둘기를 군용 통신 수단으로 고대부터 비둘기를 통신에 통신으로 이용했는데, '전서구'라는 비둘기가 유명했습니다.

    기원전 6세기 고대 페르시아의 키루스 왕이 비둘기로 제국 구석구석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보불전쟁(1870~71년) 때부터 비둘기가 전쟁에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파리가 프러시아군에 포위되자 파리 시민들은 전서구를 이용해 외부와 통신을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프러시아군은 전서구를 잡기 위해 매를 대대적으로 풀어놓았죠.

    1차 세계대전에선 비둘기가 대대적으로 동원됐습니다. 1차 세계대전 때 가장 유명한 전서구는 쉘아미(cher Amiㆍ‘친애하는 친구’라는 뜻의 프랑스말)는 암컷 비둘기로 영국에서 태어나 미 육군 통신대에 기증돼 1차 세계대전 동안 전서구로 사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