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생활

생활꿀팁

박식한비둘기179
박식한비둘기179

부대찌게가 부대앞에서 만들어서인가요?

부대찌게가 햄 소세지등 여러가지를 잡탕해서 끓이는건데 군부대 앞에서 만들어져서그런 이름이 붙었나요 간단하게 할수 있는거 같아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부대찌개는 1950년 6.25 한국전쟁 당시에 탄생한 음식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먹을게 없었던 사람들은 미군부대에서 나눠주는 보급품이나

      미군 부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햄, 소세지, 햄버거 패티 같은 것들을 주워다가 우리나라 식으로 찌개처럼 끓여 먹었습니다.

      미군 부대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어서 부대찌개입니다.

    • 안녕하세요. 거대한 명군 1623입니다.

      진한 김치 양념 국물에 프레스햄과 소시지, 베이컨, 다짐육, 베이크드 빈즈 등을 주재료로 삼아 푹 끓여서 만드는 찌개이다. 주재료가 대부분 외산이라서 한식으로 치지 않는 사람들도 가끔 있는데 엄연히 한국 음식이 맞다.[1] 서양인 입장에서도 조리법이나 취식법에 있어 한식의 양식을 띄고 있는지라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물론 들어가는 재료는 익숙하고, 햄과 소시지로부터 나온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김치 특유의 익숙하지 않다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풍미와 잘 융화되어 주기 때문에 서양인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적인 한국 요리다.


      소시지와 여러 재료를 섞어넣고 끓이는 찌개라는 특징 때문에 "소시지 섞어찌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6.25 전쟁 직후의 식량난 속에서 미군을 통해 들어온 프레스 햄, 소시지, 베이크드 빈즈 등을 넣어 찌개로 끓여 먹은 것을 음식의 기원으로 본다

      그리니 미군부대있는 의정부 동두천이 원조라는 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