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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안하는데 남친반응이....

남자친구가

애기생기면 키우면되지 라고 했었고

나이도 있고(40)

애기 먼저 가지고 결혼하는것도 좋다고 말해오던차에

생리가능성이 낮은날

(생리 8일전.7일전.6일전.생리예정일) 질내사정을했어요.

생리예정일이 하루 지났는데

혈흔이 조금도 비치지않아서 걱정되고 우울한데.

오빠는 사후피임약먹자하더라구요.

여자몸에 너무안좋은약이라고해도 별로 개의치않아하고 내가 걱정을하니 약을먹자 하더라구요.

내 몸 생각 안하는 이런 반응도 서운했고

아이 생기면 책임진다더니

생리안한다하니까 "큰일이네"라고 반응을 계속해요.

오빠는 설마..곧 하겠지 라는 생각인거같은데

헤어짐을 생각할정도로 서운한 내 모습. 정상인가요 좀 예민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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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바빙크
    바빙크

    남친께서 심하셨어요. 그렇게 반응하시면 안되었다 생각이 듭니다. 왤케 남자분들은 쉽게 생각을 하는건지 ㅠ 물론 아이를 갖는다는것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뒤따르지만 말이죠 ㅠ 힘드시겠어요. 예민한건 절대 아닙니다.

  • 예민한 게 아니고 남자친구 행동이나 말이 신뢰를 전혀 주지 못하기에 엄청 서운하고 헤어짐을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여자에게 있어서 임신은 인생 일대 최고의 고민이 될 수 있는데 아이 생기면 책임 진다는 사람이 막상 가능성이 생기니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신뢰를 박살내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피임약은 여자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게 맞는데 불구하고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책임감 없는 게 맞습니다. 임신 가능성에 대해 궁금하면 질문을 다시 작성하신 후 토픽을 연애 결혼으로 하지 마시고 질문하기 클릭 후 별도창 직접선택 전문가 중 좌측 의료상담 우측 산부인과 선택하면 전문가님들이 알려 주십니다.

  • 당연히 작성자님이 서운한 마음이 들수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막상 닥쳐올 앞날이 무서워서 그러는것 같은데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40나이에 한생명을 책임지지 못한다는것은 미래 남편감은 아닌듯 싶네요

  • 생리가 늦어져 불안한 상황에서 남자친구의 태도가 가볍게 느껴진다면 서운한 감정은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임신 가능성에 대해 태도를 달리하는 모습은 신뢰와 책임감 문제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예민하다기보다, 서로의 가치관과 책임의식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일수 있습니다.

  • 걱정이 되고 신경이 쓰인다면 임신테스트기로 확인을 해보시거나 사후피임약을 먹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은 남자친구의 반응이 무심한 것 같아 서운하셨을 것 같지만, 남자친구분 입장에서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약도 먹지 않겠다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을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분에게 작성자님의 서운한 마음을 한번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일단 결혼을 전재로 만나는건지 남자친구분이 행동으로 분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는거같아요. 그래야 선생님도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건지 알아야 준비를 하니까요. 하지만 남자친구분이 행동을 잘못하신건 맞는거같아요. 결혼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축하할 일인데요. 요즘 나이가 들어서 임신이 안되는 분들이 많은데 임신이라면 축하받을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