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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성숙한스라소니76
성숙한스라소니76

사마귀 치료 중인데요. 피곤하고 힘드네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발바닥에 오래된 굳은 살이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피부과 갔더니 사마귀라고 하여

현재 냉동 치료 2회 받고 2주 된 상황입니다. 베루말 액도 매일 꾸준히 바르고 있는데

치료하느라 노출된 사마귀 바이러스가 퍼질까봐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데

종일 몇일 경계하다보니 너무 피곤해서 사마귀가 온 몸에 퍼지는 악몽을 꾸고 있어요 ㅜ

제가 하는 관리 중에 꼭 필요한 것과 하지 않아도 되는 관리가 있을까요?

1. 샤워 중에 사마귀 부위가 다른 피부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기

2. 사마귀 부위에 신었던 화장실 슬리퍼와 바닥 락스로 닦고 에탄올 뿌려 말리기

3. 베루말 바르고 반창고 붙인 후, 항상 해당 발에 양말 신기

4.사마귀 부위에 신었던 양말은 하루 말렸다가 세탁하기

5. 반창고 교체할 때 비닐 장갑 끼기

6. 사마귀 부위에 바른 베루말 솔 화장지로 닦고 에탄올 뿌려 소독하기

7. 다른 곳으로 전염된 곳은 없는지 손,발 매일 체크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하고 계신 관리 중 상당수는 과도한 편입니다. 발바닥 사마귀는 일상 접촉만으로 전신에 퍼지는 질환은 아니며, 치료 중 바이러스 노출이 곧바로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필수적인 관리만 정리하면 다음 정도면 충분합니다. 베루말 도포 후 반창고로 덮고, 외출 시 양말 착용은 필요합니다. 치료 부위 각질을 억지로 뜯지 않고 손으로 만진 뒤 손 씻기만 지켜도 전파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관리도 많습니다. 샤워 중 접촉을 지나치게 피할 필요는 없고, 화장실 슬리퍼·바닥을 락스나 에탄올로 소독할 필요도 없습니다. 양말을 하루 말렸다가 세탁하는 것, 반창고 교체 시 비닐장갑 착용, 베루말 솔을 매번 에탄올로 소독하는 것 역시 의학적으로 필수는 아닙니다. 매일 손발을 집요하게 검사하는 행동도 불안만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치료 경과와 관리 수준만 봐서는 전신으로 퍼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경계와 강박적인 관리가 피로와 악몽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지금 수준에서 관리 강도를 줄이셔도 치료 결과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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