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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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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는데 이게 왜그렇죠?

성별
남성
나이대
43

콜레스테롤이라는게 유전이라고 하던데 먹는것과 전혀 상관이 없나요 병원에서는 약을 먹으로가하는데 사실 제가 그렇게 많이 기름진걸 먹지도 않는데 정말 유전적인건지 정말 약을 먹어야 하는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자주 즐겨 먹지 않더라도 운동 부족이나 음주, 지질 대사 과정 문제로도 상승 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지속시 동맥경화로 인한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식습관, 운동, 흡연 여부 등) 모두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특정 유전적 조건, 예를 들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같은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전적으로 높게 유지되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식습관 조절만으로는 충분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기 어렵고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과일, 채소, 전곡류, 불포화지방(올리브유,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필요성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콜레스테롤 수치, 그리고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권장하는 경우, 이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성분 물질이 과다하게 존재하여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그 결과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이를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와 연관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예를 들어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거나, 황색종이나 황색판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비만이나 술,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혈관에 영향을 미치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여 진단됩니다.

      치료에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며, 약물 치료도 고려됩니다. 주로 스타틴이 사용되며, 이 외에도 에제티미브, 콜레스티라민, 니아신, 피브레이트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주요한 문제이며,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식사와 운동이 필요합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