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스피커랑 기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외국인이랑 말 할 때는 우선 말하는 속도와 발음 자체가 다릅니다.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은 정말 빨리 말을 하는 반면에 한국을 포함 한 비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은 연음이나 발음에 상관 없이 우선 천천히 또박 또박 말하는 편 입니다. 의사소통이 먼저 되야 하니까요. 거기에 각 나라 별로 자신들의 억양이나 발음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유학 경험이 없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과 영어가 모국어인 미국인, 영국인, 캐나다인, 호주인 간의 영어 말하기에는 발음, 어휘 사용, 문법, 유창성, 문화적 맥락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원어민은 자연스러운 억양과 일상적 표현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문법적으로도 완벽한 반면, 비원어민은 모국어의 영향을 받아 발음이나 표현에서 차이를 보이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비원어민이 영어를 잘 구사하더라도 원어민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