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 재무 상황에서 집 구하는 것에 대해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복에 겹게도 자녀가 셋이 되었습니다. 모두 2살 터울인데다가,
27년까지는 제가 신혼부부로서 자격이 있습니다. 현재 LH 신혼부부 매입임대 살고있어요.
무리하게 해서라도 집을 살지, 현재 매입임대 살면서 특공을 계속 노려볼지 고민이 됩니다.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관련 조언좀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예를들어, 얼마까지 모았을 때, 어느 정도 금액의 집을 사는것을 추천한다 라든지요...)
아이가 셋이니 행복하게 해주고싶고 큰 집도 가고싶은데, 주변에서 청약으로 특공 노려보라는 조언을 많이 해줍니다. 문제는 자녀가 많은데 아직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습니다. 청약은 오래 넣어서 점수 자체는 잘 받을순 있는데. 문제는 제가 외벌이에 돈도 모아놓은게 거의없어요. 허투루 쓴건 아닌데, 딱히 목적없이 살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임신 출산 반복 하다보니 몸상태도 좋지 않아 일을 시키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 상황에 대해 정리하자면요,
수입 : 외벌이, 연봉 6천만원 + 2년간 나라에서 2000만원 가량 줌(모두 저축 예정)
모아놓은 돈 : 8천만원 (보증금 넣어놓은 것 포함)
빚 : 없으나, 자동차 할부 매달 50씩 나감
자녀 나이 : 5, 3, 1세.
솔직히 그냥 임대로 살면 되겠지 생각해왔는데. 이제 막 태어난 셋째 핏덩이를 보면서 마음이 갑자기 조급해지기 시작하고. 제대로 계획해 놓지 못한 못난 아빠 된거같아서 막연한 걱정입니다. 그동안 부동산이며 이런거에 있어서 크게 관심을 안갖고 살았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떠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장기전세..? 매입? 특공? .. 아무런 조언이라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동산 지식이 많이 부족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