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진통제 투약만 받고 지낼수 있나요?
연세가 90세고 지병이 있으신데...본인이 약이나 정기적으로 치료 받는것에 호전도 없고...병원에서도 집에서 다니는것보다 요양병원에 모시라고 하니...연명 치료없이 요양병원에서 고통이 덜하게 지내고 싶어하시네요.
요양병원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장애 4급입니다.
고통없이 진통제 처방만으로도 요양병원에 기거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연세가 많으시고 지병도 있으셔서 요양병원에서의 생활을 고려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요양병원에서는 환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진통제 투약은 통증 관리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요양병원에서도 이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분이 원하시는 연명 치료 없이 통증 조절을 중점으로 하는 접근은 가능합니다.
또한, 요양병원에서는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는 약물 투여뿐만 아니라 재활 치료나 심리적 지원도 포함될 수 있으므로 환자분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케어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장애 등급과 관련된 부분도 고려할 수 있으며, 현재 상태와 욕구를 병원과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양병원 입원 여부는 정밀한 의료 판단을 통해 결정되므로 직접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요양 병원에서 연명 치료에 대한 상의와 함께
이에 대한 동의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명 치료는 이를 위한
사전 연명 치료 동의서와 함께 서명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해당 병원에서 협의가 된 이후 입원 및 진통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90세 어르신께서 여러 지병으로 고생하시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요양병원은 단순히 진통제 투약뿐 아니라, 환자분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삶의 질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어르신께서 연명 치료 없이 통증 완화에 집중하고 싶어 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요양병원 입원 가능성은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장애 등급과 현재 건강 상태, 병원의 입원 기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진통제 처방만으로도 요양병원에 기거하는 것이 가능한지는 병원마다 정책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요양병원은 환자의 통증 관리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 재활 치료,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어르신께서 편안하고 존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요양병원과 충분히 상담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보호자님께서도 지치지 않도록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