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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

중고로 내놓는다고 하면 자꾸 지인이 그걸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지 마음 상하지 않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제가 쓰던 물건을 중고로 내놓는다하면

자기가 사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 가격에 팔거면 그냥 자기한테 달라고 합니다

제가 먼저 중고로 내놓는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거 안 쓰는 것 같은데 달라고 먼저 말을 합니다

그러면 제가 중고로 내놓을 거라고 대답하는 식이죠

제 입장에서는 몇푼이라도 받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은 뻔히 알면서도

그 가격에 팔 거면 자신한테 달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막 엄청 친하고 그런 사이도 아닙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렇게 말해서 스트레스가 받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말을 해야지 앞으로는 그런 말을 하지 않게 단호하게 처신할 수 있을까요?

대놓고 말하려 하니 돈 몇푼에 감정 상할 것 같고 정말 애매합니다

인간 관계라는 것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힘들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떻게 거절해야지 서로 불필요한 감정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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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모든 상황 모든 상대에게 착해질 필요 또는 착해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인간관계 중요하죠. 그러나 그런 마음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아닌 건 아닌겁니다.

    중고물픔을 자기에게 주지 않는 다고 감정이 상할 관계라면 친하게 지내는 것이 오히려 본인이게 손해인 겁니다.

    끊어낼 관계는 끊어내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제오늘내일입니다.

    일단 그런 사람들과는 만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냉정하게 그럴수 없음을 주지시키고 만나지 마시길 바랍니다. 친한 친구라도 한두번은 참지만 그렇지않는 사람이 그런다면 상대방이 실수한것 이니까요.

  • 안녕하세요. 꽃다운저어새231입니다.

    그냥 팔거라 하십쇼.

    평생 옆에둘 사람은 아닌듯합니다.

    길게볼거없습니다.

    연락을 먼저 안하면 서서히 멀어집니다.

    본인이 그냥 줄거아닌 이상 스트레스받으면서 유지할 지인은 아닌거같네요

  •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무슨 물건이지 모르지만 님이 그걸 사용하는지 않는지를 어떻게 알지요?

    이미 중고로 내 놓겠다고 얘길 하셨으니 사용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됐으니

    이렇게 해 보세요.

    어느날 가까운 집안 누구 또는 님의 가족 누구가 와서 가져가 버렸다고 하세요.

    그 사람도 적정가를 준다는 말도 않고 무작정 달ㅈ라고만 하니 이해 못할 사람이네요.

    그 자체가 괘씸하기도 하니 누가와서 가져가 버렸다고 하세요.

    잠시 서운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 후론 얘기 않겠지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주고입니다.

    이미 팔렸다고 말씀을 하시고 어지간하면 그 지인에게 중고 정리한다고 말씀을 하지 마세요